율량사천동통합방위협의회, 2010년 설립…사랑의 연탄·김장나눔 봉사 등 지역 밀착 활동연례행사 된 ‘국가유공자 위안잔치’…정부 지원 없이 회원 20명이 자비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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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율량사천동통합방위협의회의 국가유공자 위안 잔치 모습.ⓒ율량사천동통합방위협의회
순수 회원 회비만으로 5년째 국가유공자를 위로하고, 지역 축제와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통합방위협의회가 지역사회의 따뜻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율량사천동통합방위협의회(회장 남택형)는 2010년 설립된 이후 지역사회를 위한 순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12일 율량사천동통합방위협의회에 따르면, 현재 20명의 회원은 모두 율량사천동 동사무소 산하 직능단체 소속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부 지원 없이 자체 회비만으로 각종 봉사와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
- ▲ 율량사천동통합방위협의회 주최 국가유공자 위안잔치 모습.ⓒ율량사천동통합방위협의회
방위협의회는 5월 가정의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최근 A 음식점에서 율량사천동 국가유공자를 초청, 위안잔치를 열기도 했다.주요 활동으로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율량사천동 밤골축제 행사 지원 등이 있으며, 특히 ‘국가유공자 위안잔치’는 매년 빠짐없이 열어온 대표 행사로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회원들은 “정부 지원 없이 율량, 사천 방위협의회 주관으로 매년 행사를 치르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이 단체는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하며,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민간 중심의 모범적인 협의체로 남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
- ▲ 율량사천동통합방위협의회 회원들이 국가 유공자 위안 잔치를 마친 뒤 파이팅을 하고 있다.ⓒ율량사천동통합방위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