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농업인 재해 예방 위해 충북 지역 1700상자 지원…농업인 안전 강화 기여
  • ▲ 이용선 총괄본부장(왼쪽 여섯 번째부터)이 이명섭 농협중앙회 이사, 김재복 NH농협생명 부사장 등 참석자들과 농작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충북농협
    ▲ 이용선 총괄본부장(왼쪽 여섯 번째부터)이 이명섭 농협중앙회 이사, 김재복 NH농협생명 부사장 등 참석자들과 농작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충북농협
    NH농협생명 충북총국(총국장 장준성)은 12일 농협충북본부(총괄본부장 이용선)에서 농작업 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농기계 이용 확대로 농작업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NH농협생명 충북총국은 고무장화, 방진 마스크, 아이스 조끼, 자외선 차단 모자, 안면 보호대, 작업용 우의로 구성된 1억원 상당의 농작업 안전 꾸러미 1700상자를 16개 농축협을 통해 충북 농업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김재복 농협생명 부사장, 장준성 농협생명 충북총국장, 이명섭 농협중앙회 이사(금왕농협 조합장)와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준성 총국장은 “농협생명은 정책보험인 ‘농업인NH안전보험’을 통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하고 있다”며 “안전물품 지원과 사고 예방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