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기부액 6억2000만원 돌파…대표 기부기업 위상 확립3만8000여 점 생활도자기 도내 노인복지관에 전달…지속 가능한 CSR 실천 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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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에 위치한 생활도자기 전문기업 ㈜에라토(대표이사 명수호)에서 25일 1억300여만 원 상당의 생활도자기를 기탁했다.ⓒ충북모금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 이하 충북모금회)는 25일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에 위치한 생활도자기 전문기업 ㈜에라토(대표이사 명수호)에서 1억300여만 원 상당의 생활도자기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또 한 번 실천했다고 밝혔다.㈜에라토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에라토 윤광옥 이사, 충북노인복지관협회 계여울 사무국장, 충북노인복지관협회 회원기관과 충북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진행됐으며, 전달식 이후 물품 배분이 이어졌다.에라토 명수호 이사는 충북도 내 복지관 및 사회복지 시설에 식기류가 노후화되고 파손돼 지원이 절실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2018년부터 8년째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3만8220점의 접시, 국그릇 및 찬기 등 105종으로 구성된 올해의 기탁물품은 도내 11개 노인복지관에 배분돼 무료급식 어르신들 및 이용자를 위해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2018년부터 기부한 금액은 누적 6억2000여만 원에 달한다. 이 같은 지속적인 기부 행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전달식에서 명수호 이사는 “그릇을 받으시는 분들이 따뜻함을 느꼈으면 좋겠고, 지역 업체 후원으로 나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2005년 설립된 소상공 중소기업 ‘에라토’는 그리스어로 ‘사랑스러운’이라는 뜻으로, 매 시즌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높인 도자기 테이블웨어를 선보이며 빠르게 변하는 음식 문화 트렌드와 1인가구, 신혼부부, 대가족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테이블웨어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