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옥천 대성사 ‘제18회 산사음악회’ 포스터.ⓒ옥천 대성사
    ▲ 옥천 대성사 ‘제18회 산사음악회’ 포스터.ⓒ옥천 대성사
    옥천 대성자는 다음 달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대성사 특설무대에서 ‘제18회 산사음악회’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축 대법회, 가족 노래자랑, 노래교실, 신도 노래자랑 등 4부로 구성되며, 모든 참가자에게 점심 공양이 제공된다.

    1부는 ‘부처님오신날 봉축 대법회’, 2부는 ‘산사음악회 – 화목한 가족 선발 노래자랑’, 3부는 ‘싱글벙글 최은혜 노래교실’, 4부는 ‘대성사 신도회 노래자랑’으로 이어진다. 2부 가족 노래자랑은 청소년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지며, 4인 이상 가족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참여 어린이 전원에게는 풍선 아트 선물이 제공된다.

    3부에서는 ‘그려안그려 최은혜TV’로 알려진 최은혜 노래 강사의 신나는 노래 교실이 진행되고, 4부에는 대성사 신도들이 펼치는 흥겨운 노래자랑이 이어진다. 특별 초청공연으로는 ‘향수예술단 우쿨렐레 앙상블(이은주 외 9명)’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유튜브 ‘k축제tv’(구독자 33만6000명)를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대성사 신도회(회장 오영순), 관음회(회장 김경자), 거사림회(회장 유정현)에서는 화장지, 주방세제, 어린이 우산 등 푸짐한 선물을 마련했으며, 대성사는 옥천군과 함께 디지털관광주민증 가입 운동도 펼친다. 현장 가입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된다.

    중매사찰로 알려진 옥천 대성사는 2005년부터 덕원혜철 스님의 주도로 인연 맺기 시작했으며, 현재 전문 상담사가 상주해 예약 상담을 통해 성혼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까지 수천 쌍의 인연을 성사시키며, 2013년 인구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