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 협력·공동연구 활성화 위한 MoA 체결…한국어 교육 지원·유학생 유치 확대 기대
  • ▲ 충북대학교가 최근 베트남 두이탄 대학에 CBNU 글로벌 센터 1호를 개소하고 있다.ⓒ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가 최근 베트남 두이탄 대학에 CBNU 글로벌 센터 1호를 개소하고 있다.ⓒ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베트남 두이탄 대학에 ‘CBNU 글로벌 센터’ 1호를 개소하고 양 대학 간 글로벌 협력을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19일 고창섭 총장을 비롯한 충북대 방문단이 베트남 두이탄 대학을 방문해 ‘이 센터’의 설치와 운영에 협력하는 MoA를 체결하고 1호 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창섭 총장과 레 응웬 바오(Le Nguyen Bao) 두이탄대 총장을 비롯해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해외 대학에서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한국어 교육 및 입학 안내·상담 등 유학 정보 제공하기 위한 학생 지원 창구로 향후 충북대와 교류·협력이 활발한 해외 대학을 중심으로 추가적으로 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센터를 통해 대학 내 한국어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양 대학의 교류 확대와 유학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 대학의 우수 연구 성과 도출과 연구력 제고를 위해 교원 간 공동연구 활성화와 교류를 촉진하는 MoA를 체결, 대학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과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고창섭 총장은 “베트남 내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지원 창구로 두이탄 대학 내  CBNU 글로벌 센터 1호를 개소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과 교원 교류 활성화 및 양 대학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