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 부문 중소기업 대상…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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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전경.ⓒ충북테크노파크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 TIPA(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와 함께 ‘2025년 충북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총사업비 20억4200만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충북 주력산업인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친환경모빌리티부품 분야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초기기업부터 초광역권 선도기업까지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기술·사업화·수출 지원이 이뤄진다.지원 프로그램은 △초기기업 성장지원 △잠재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스타기업 수요맞춤형 COMPASS 지원 △지역혁신 및 초광역권 선도기업 바우처 지원 △베트남 프리미엄 소비재전 참가 등으로, 기업 성장단계별 종합 지원체계로 구성됐다.지난 9일 열린 통합사업설명회에는 도내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사업 신청은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RMS)(www.smtech.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식은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cbtp.or.kr) 및 RMS에서 확인할 수 있다.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이번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도내 중소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