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기업 대상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추진…최대 2300만 원 지원
  • ▲ 충북도청사.ⓒ뉴데일리
    ▲ 충북도청사.ⓒ뉴데일리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 이하 충북과기원)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충북 소재 이노비즈 기업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노비즈란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칭한다. 

    이를 위해 도와 충북과기원은 ‘이노비즈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과 ‘이노비즈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노비즈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시제품 제작과 공정 개선 분야에 최대 기업당 2300만 원을 지원한다. 내달 1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노비즈 인증획득 지원사업’은 상시 접수(선착순)를 통해 인증평가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별 세부 내용은 충북과기원 홈페이지(www.cbist.or.kr)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은 “미국의 관세 정책과 글로벌 무역분쟁은 장기적으로 기술패권 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도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기술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