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빛이 모여 중원을 밝히다”학생 주도 명칭 공모 통해 탄생…100여 명 단원 함께한 발대식 성료
-
- ▲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는 지난 16일 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 ‘중원한빛봉사단’의 공식 발대식을 개최했다.ⓒ중원대학교
충북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는 지난 16일 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 ‘중원한빛봉사단’의 공식 발대식이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하고, 청년 세대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봉사단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였다.‘중원한빛봉사단’이라는 명칭은 중원대학교 학생, 교수,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총 46개의 후보 명칭 중에서 선정되었다.‘한빛’은 ‘큰 빛’, ‘희망의 빛’을 상징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중원을 밝히는 따뜻한 공동체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러한 상징성은 봉사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의 정체성을 보여준다.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총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중원한빛봉사단 명칭 선포, 단원 서약 및 선서문 낭독, 봉사활동 운영 계획 발표 등으로 이어졌으며, 약 100여 명의 단원이 참석해 의미 있는 출발을 함께했다.중원대학교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중원한빛봉사단은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중요한 연결고리이며,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역을 따뜻하게 밝히는 ‘한 줄기 빛’이 될 것”이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함께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후 단원 대표가 선서문을 낭독하며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배려와 존중의 태도로 이웃과 함께하겠으며,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따뜻한 빛이 돼 중원대학교 중원한빛봉사단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그 가치를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전 단원이 함께 선서했다.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 김영찬 단장은 “중원한빛봉사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실천 중심의 봉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중원한빛봉사단은 앞으로 대학 내·외에 다양한 자원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