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송승호 총장, ‘장애인 평생교육 공로’로 감사패

충청대학교 송승호 총장이 17일 청주시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 ‘제45회 충북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애인 평생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도내 장애인과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충청대학교는 충북 최초로 지적 장애인을 위한 전문 학위과정인 ‘로컬크리에이터전공’과 ‘패션메이커스전공’을 신설하고, 장애인 의류기업 ㈜라온유니폼 등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송승호 총장은 “장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사회 속에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