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초 통합센터 구축…236개소 운영 중화상 교육·건강관리 등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 제공
  • ▲ 공주시가 운영 중인 스마트 경로당 지자체 벤치마킹 모습.ⓒ공주시
    ▲ 공주시가 운영 중인 스마트 경로당 지자체 벤치마킹 모습.ⓒ공주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추진 중인 '스마트 경로당 구축 확산 사업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까지 3차 사업을 완료해 현재까지 236개소의 스마트 경로당을 운영 중이며, 충남 최초로 스마트 경로당 통합센터도 구축했다.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양방향 화상 프로그램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주경찰서는 교통안전과 전동기기 안전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보령시, 순천시, 의령군 등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졌으며, 올해도 용인시, 세종시, 남양주시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는 산불 예방 홍보 등 재난 대응에도 화상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으며, 고위험군 노인을 발굴해 보건소와 연계한 집중 관리도 실시 중이다. 

    현재까지 48명의 고위험군을 선별해 지속 모니터링 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만의 차별화된 스마트 경로당이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