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위한 헌신적 연구기관” 강조…혁신적 연구와 협력으로 충북 발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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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배 제16대 충북연구원(CRI) 원장이 1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있다.ⓒ충북도
김영배 제16대 충북연구원(CRI) 원장이 1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11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개최, 공식 임기의 첫 발을 내딛었다.김 원장은 취임식에서 충북연구원이 지난 35년간 충북의 경제·사회·문화·환경·복지 등 전 분야에서 정책개발을 통해 충북 발전을 견인해온 싱크탱크임을 강조하며, 최근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전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연구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임원장으로서 △ 도민의, 도민에 의한, 도민을 위한 헌신적 사명감 △ 공공 연구기관으로서 분별력 있는 정치적 중립 △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위한 통섭과 협력 등 3대 경영방침하에 연구기반 혁신, 연구과정 혁신, 성과확산 혁신 등 3대 혁신으로, 충북 발전과 도민의 더 나은 삶과 행복 증진은 물론, 동료 임직원들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으로 연구원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김 원장은 청주대학교 경제학과, 런던대학교 버크벡 칼리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2008년부터 3년간 영국 Univ. of Surrey 교수를 거쳐 2011~2025년 3월까지 청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임하는 동안 학생종합상담센터장,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이외에도 김 원장은 경제학자로서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각종 현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민관협력거버넌스와 시민사회단체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이번에 취임하는 16대 원장은 공모제를 통해 선임됐으며, 연구원은 신임원장의 취임을 계기로, 충북도와 충북도의회 등 관계기관 및 대내외의 적극적인 협력 채널을 유지하고, 충북도와 도민의 발전을 위해 ‘창조적 상상력으로 지역과 함께 혁신하는 국제 수준의 정책연구’를 펼쳐 나갈 수 있는 충북연구원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