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 가래떡 체험·거리퍼레이드 등 시민과 관광객 함께 참여논산딸기의 국제화…국내 최초 국제대회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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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논산딸기축제’가 27일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개막식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2025 논산딸기축제’가 27일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개막식을 열고 성대한 막을 올렸다.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조용훈 논산시의장, 황명선 국회의원, 시민, 관광객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백성현 시장은 환영사에서 “논산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축제가 2027년 세계 딸기 산업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축사에서 “논산이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외에서도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며 “백성현 논산시장과 축제 준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그러면서 “2027년 논산 세계 딸기 엑스포가 국제 행사로 선정된 만큼 최종 확정을 위해 충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
- ▲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27일 오후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2025 논산딸기축제’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첫날 행사로는 ‘논산딸기 가래떡 길게뽑기, 떡메치기’, ‘거리퍼레이드 및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펼쳐졌다.축하 무대에는 장예주, 써니힐 최은주, 주현미, 하이키 등이 출연했다.28일에는 논산 우량딸기품평회, 어린이 뮤지컬 ‘뽀로로와 친구들’, 전국몰키대회 예선, 딸기 디저트 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
-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7일 오후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2025 논산딸기축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29일에는 전국몰키대회 결선과 코스프레 경연대회, 대학가요제 리턴즈, EDM DJ 쇼 등이 이어진다.30일 폐막일에는 충남에어로힙합대회, 어린이동요제, 폐막공연이 마련됐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딸기판매장, 딸기 수확 체험, 열차투어 등도 운영된다.올해 축제는 총 41개 행사로 구성되며,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기원 랜덤 플레이 댄스’, ‘추억의 DJ MUSIC BOX’ 등 신규 콘텐츠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