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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전·세종 관광·MICE 스타트업 12개 기업을 선정 모집 포스터.ⓒ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는 내달 18일까지 2025 대전·세종 관광·MICE 스타트업 12개 기업을 선정 모집해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대전·세종 지역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해 관광 및 MICE 산업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관광 체험 서비스 △지역특화 콘텐츠 △관광․MICE 인프라 △관광 딥테크 등으로 예비 창업자부터 초기 및 성장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사업 성장 주기에 따라 예비, 초기, 지역특화, 성장, 부스트업 등으로 나뉘어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한국 관광산업 포털에 회원 가입 후 기업 정보를 등록하고 응모서류를 제출하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12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12개 기업은 최대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대전․세종 관광기업 지원센터 내 사무공간 제공, 기업 홍보 및 판로 지원, 투자 유치 및 지역 관광 인재 채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윤성국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들이 성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대전․세종 지역의 관광․MICE 산업을 끌어나갈 유망 스타트업을 찾는 중요한 기회로,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