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민의 문화·휴식 공간 제공 중장년 세대 위한 '개방형 복합문화공간' 조성
  • ▲ 춘천시가 하나은행·춘천미래동행재단과 '하나50+컬처뱅크' 공동운영 협약을 맺었다. ⓒ춘천시청
    ▲ 춘천시가 하나은행·춘천미래동행재단과 '하나50+컬처뱅크' 공동운영 협약을 맺었다. ⓒ춘천시청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18일 하나50+컬처뱅크 춘천지점에서 하나은행·춘천미래동행재단과 '하나50+컬처뱅크 공동운영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춘천시는 중장년 춘천 시민을 위해 문화·휴식 공간 운영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영업점 유휴공간 활용해 중장년의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춘천미래동행재단은 중장년을 위한 공간 운영·복지정책을 수행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하나50+컬처뱅크'는 하나은행 내 중장년 세대를 위한 개방형 복합 문화·교육 공간으로 전국의 서울·천안·광주·대전 등 10개소가 구축돼 있다.

    하나50+컬처뱅크 춘천지점은 상담실과 카페테리아, 회의실, 크리에디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중장년 이후 세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중장년 세대를 위한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춘천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가 있어 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상담과 교육을 추진 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앞서 열린 하나50+컬처뱅크 춘천지점 개점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 신용준 춘천미래동행재단이사장과 이호성 하나은행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은 전국 최초로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춘천 하나50+컬처뱅크와의 결합을 통해 중장년 세대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