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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내덕노인복지관이 12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ICT 해피에이징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 내덕노인복지관(관장 길혜정)은 12일 'ICT 해피에이징' 개소식을 열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거듭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윤주희 하트-하트재단 사무총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ICT 해피에이징은 최신 컴퓨터·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AI 기반 건강관리, 키오스크 체험, NBS실버방송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청주시 5개 노인복지관 중 가경(2023년), 서원(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됐으며, SK하이닉스 후원금 등 1억 3300만 원이 투입됐다.지난해 7월 착공해 최근 완공됐다.길혜정 관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범석 시장도 "어르신들이 기술 변화에 적응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청주시는 노인복지관 5곳에 교육용 키오스크, 스마트케어기기 등을 보급하며 어르신들의 정보 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