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충북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과 지역 균형 발전 방안 모색
  • ▲ ‘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 25-2’ 웹 포스터.ⓒ충북도
    ▲ ‘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 25-2’ 웹 포스터.ⓒ충북도
    충북학연구소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충북연구원에서 ‘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 25-2’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은 인문학적 사유를 통해 도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충북 발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창립됐다. 

    이번 포럼은 “충북 경제정책의 비전과 방향 - ‘포용적 제도’ 정립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충북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지역 균형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는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범철(충북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김태옥(충북대 러시아언어문화학과 교수), 백성혜(한국교원대 화학교육과 교수), 이재희(중국정경문화연구원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해 다각적인 시각에서 의견을 나눈다.

    한국 경제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충북이 직면한 ‘3無 시대(인구 없음, 청년 없음, 돈 없음)’ 문제를 분석하고, 지역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포용적 경제정책과 창의적 정책 설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모바일을 통해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북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충북 경제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