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기반 소방 훈련 콘텐츠 3건 지식재산권 획득…소방 훈련 혁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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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소방 훈련 콘텐츠로 3건의 지식재산권(저작권)을 획득해 소방 안전 훈련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대전시
대전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소방 훈련 콘텐츠로 3건의 지식재산권(저작권)을 획득해 소방 안전 훈련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실감형 소방 훈련 콘텐츠로, 대한민국 과학 수도 명성에 걸맞은 선도적 디지털 행정 추진임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대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대전시는 2023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웨이버스와 협력해 해당 콘텐츠 개발에 집중해 왔고, 이 콘텐츠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현실 세계를 가상공간에 정밀하게 재현했으며, 기존 2D 도면 기반의 소방 훈련을 가상현실(VR) 기반의 실감형 훈련으로 혁신했다.소방관들의 의견을 반영해 현실감 극대화해 보다 효과적인 훈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훈련 콘텐츠는 소방 관리자용, 소방 공무원용, 일반인용 등 3가지로 설계해 각기 다른 대상에 맞춘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공한다. -
- ▲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실감형 소방 훈련 콘텐츠로, 대한민국 과학 수도 명성에 걸맞은 선도적 디지털 행정 추진임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대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대전시
훈련은 최대 20명이 동시에 접속해 4인 1조로 역할을 나눠 진행하며, 3D 모델링된 건물 내에서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등 다양한 훈련을 반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소방관이 실제 상황과 유사 환한 환경에서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또 훈련에 사용된 건물은 대전 시민이 자주 방문하는 주요 다중집합 시설인 신세계백화점, 오노마호텔, 월평도서관, 이응노미술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등 다양한 장소가 포함됐다.이장우 시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트윈과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 첨단 디지털 트윈 소방 훈련 콘텐츠는 대전시가 디지털 행정을 통해 시민 안전 강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향후 이 훈련 시스템은 전국적으로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이 콘텐츠를 2023년 8월 대전 0시 축제와 11월 정부박람회에서 소개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특히, 정부박람회에서는 130개 부스 중 인기 부스 1위로 선정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