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안전 확보 위해 석면·내진보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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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지역 학교의 열악한 시설개선을 위해 2025년 본예산 총 773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서부교육지원청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시설개선 작업이 학생 안전 최우선으로 신속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시공사에 대한 안전 교육과 청렴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18일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지역 학교의 열악한 시설개선을 위해 2025년 본예산 총 773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이번 예산은 급증한 학생 수에 맞춘 교실 증축과 10년 이상 된 노후시설 개선, 석면과 지진 등 위험 요소 제거 등 시급한 학교 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우선 석면 제거 및 내진 보강 등 학생 안전 확보 작업에 137억 원을 집중 투입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에 설계 용역 긴급히 진행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각 학교에는 사전 예고를 실시해 학사 운영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학교 시설 개선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학부모님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