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농업기술센터, 미생물 공급 확대…시설 개선으로 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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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는 농업기술센터가 대전 거주 농업인·시민과 농업과 환경 등을 고려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미생물을 지속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 일반 시민 대상 연중 무상으로 유용 미생물 150톤을 작물용·생활용 복합균 및 축산용 미생물로 구분해 매주 공급한다.

    공급은 매주 화· 목요일로 나눠 진행돼 시민들은 일상 생활에서도 유용 미생물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농업인에겐 효율적인 영농을 돕고, 시민들에겐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생활용 미생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용 미생물배양실의 사무실 환경 정비·미생물 자동 공급 장소 해가림 시설 보강 등 시설 개선에 집중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농업인 영농규모에 따라 매월 최대 196ℓ 미생물이 공급되며, 일반 시민은 최대 18리터까지 제공된다. 작물용 및 생활용 미생물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축산용 미생물은 매주 화요일에만 제공된다.

    미생물을 공급 신청자는 자신이 가져갈 용기 지참, 농업인은 영농규모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제출 시민들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된다.

    이효숙 소장은 “시민들이 유용 미생물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