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 강화 계획 발표
  • ▲ 대전시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대전 진로·진학 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별 진로 진학 상담실에 질 높은 상담 서비스 제공 등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진로 설계와 입시 지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17일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 등 미래 사회 대비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2025년 대전 진로 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생의 발전 가능성과 적응력 향상과 진로 교육 체계적인 지원, 다양한 분야 프로그램 등 초~고등학교 체계적인 진료 교육 등이 담겼다.

    초등학생 진로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 진로 교육 운영계획 수립 지원·점검 시스템이 마련돼 초등생이 어릴 때부터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자유 학기나 꿈·끼 탐색 주간을 활용할 수 있게 진로 집중 교육을 강화했다.

    중등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시행한다. 교사는 원격연수와 직무 성장 워크숍을 통해 진로 교육 역량을, 학부모 대상은 자녀의 올바른 진로 진학 지도 방법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 제공 등 교육 참여도를 높였다.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 교육 강화를 위해 지역 대학, 진로체험지원센터, 대전창업 체험센터 등과 협력하고, 미래 신기술 분야 진로 체험 행사와 창업 체험 행사를 운영해 학생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대전의 진로 교육은 학생들이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교육을 지원하며, 긍정적인 학교 적응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