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영 의원이 발의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 이끄는 지방 모델 될 것”
  • ▲ 신혜영 의원이 발의한 ‘대전(서구·유성구) 특수영상콘텐츠특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구체화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서구의회
    ▲ 신혜영 의원이 발의한 ‘대전(서구·유성구) 특수영상콘텐츠특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구체화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서구의회
    대전 서구의회는 11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혜영 의원이 발의한 ‘대전(서구·유성구) 특수영상콘텐츠특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구체화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안 채택은 대전 지역의 특수영상콘텐츠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신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대전 서·유성구가 공동 신청한 특수영상콘텐츠특구가 2024년 11월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최종 선정된 사실을 언급했다.

    대전이 우수한 영상 인프라, 기술력, 교통 여건을 갖췄음에도 여전히 수도권 중심의 콘텐츠 산업 구조로 인해 지역의 특수영상산업 생태계가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 순천 등 타 지역의 성공적인 사례를 들며, 대전 특수영상콘텐츠특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특구 조성 전담 TF팀 및 준비위원회의 신속한 조직 △만년동 테마거리 조성 및 월평동 청년콘텐츠타워 건립 등 서구 지역 내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 △콘텐츠 산업의 핵심 선도기업 유치를 위한 유인책 마련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국제적 홍보 강화를 촉구했다.

    신혜영 의원은 “특수영상콘텐츠특구의 조성은 대전·충청권, 나아가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지방 모델이 될 것”이라며 “대전시와 서구, 유성구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