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조례안 심사 보류생활임금·재난 예보·경보시설 조례 개정 추진14일 본회의서 최종 의결 예정
  •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제96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17건을 심사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제96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17건을 심사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는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가 최근 제96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조례안 17건을 심사했다고 11일 밝혔다. 

    심사결과,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교육 진흥 조례안 등 10건은 원안 가결,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일부 개정안 등 6건은 수정 가결했다.

    하지만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조례안은 심사가 보류됐다.

    윤지성 위원장은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교육 진흥 조례안을 발의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함양을 도모했다. 

    김동빈 위원은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정비했으며, 박란희 위원은 생활임금 조례안을 발의해 교육청 소속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추진했다. 

    유인호 위원은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을 통해 더욱 상세한 재난 정보 제공을 가능하게 했다.

    이번에 심사된 안건들은 오는 14일 제9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