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28일 학교 안전 종합점검…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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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신학기를 앞두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개선과 같은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지자체와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11일 시 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안전 종합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학생·교직원이 안전하게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위험 요소를 점검· 개선을 위해 7개 주요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통학 안전 및 통학버스 운전자·동승자 안전’,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과 공기정화장치 관리’,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 ‘기숙사 화재 예방 및 대응’, ‘현업근로자 산업안전 관리(시설관리·청소, 급식실)’ 등이다.

    1차 자체 점검을 통해 간단한 문제는 즉시 해결하고, 2차 점검은 위험도가 높은 문제나 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교육청 관련 부서가 직접 현장 점검을 진행하여 개선할 예정이다.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학부모와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