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10월 1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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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장면.ⓒ서구
대전 서구는 오는 10월 10~12일 서구청 앞 샘 머리·보라매공원에서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9일 서구에 따르면 올해가 9회째인 이번 축제는 ‘상상 자극! 문화 공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너의 폼을 뽐내봐’라는 주제로 예술가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관람객이 단순히 공연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거리 공연, 퍼포먼스, 설치 미술 등 다채로운 아트 콘텐츠가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지며, 관람객들은 예술적 감각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구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한편,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골목상권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지역 상인들과의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서철모 구청장은 “예술인과 소상공인, 그리고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축제를 준비 중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예술이 주는 감동과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