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중앙공원에 전시된 홍가시나무.ⓒ세종시
    ▲ 세종중앙공원에 전시된 홍가시나무.ⓒ세종시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2월의 식물로 홍가시나무를 선정, 호수·중앙공원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홍가시나무는 겨울에도 붉은 신초로 이색적인 경관을 자랑하며, '사랑과 우정'을 의미하는 꽃말을 지닌다. 

    전시는 호수공원 중앙광장 화단, 맨발산책길 입구, 방문자센터 앞에서 열린다. 

    QR코드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원 내 1만1299주의 홍가시나무가 자생하며, 중앙광장 화단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인다. 

    앞서, 지난 1월 이달의 식물로 '피라칸타'를 전시한 바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