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3일 민선 8기 후반기 비상임특보 5명 위촉“경제·정무·법률·노인·청년 정책 강화…비상임특보 본격 가동”
  • ▲ 이장우 시장은 3일 시청에서 경제·정무·법률·노인·청년 분야의 전문가 5인을 비상임특보로 위촉하며, 향후 시정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대전시
    ▲ 이장우 시장은 3일 시청에서 경제·정무·법률·노인·청년 분야의 전문가 5인을 비상임특보로 위촉하며, 향후 시정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대전시
    대전시는 다양한 분야의 정책적 보완·추진력 강화 등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에 한층 더 힘을 실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비상임특별보좌관(이하 비상임특보)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3일 이장우 시장은 오전 시청에서 경제·정무·법률·노인·청년 분야의 전문가 5인을 비상임특보로 위촉하며, 향후 시정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위촉된 비상임특보는 △경제과학전략산업특보 장호종 카이스트 연구교수(전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정무특보 이선용 전 서구의회 의장 △법률특보 김소연 법무법인 황앤씨 대표변호사 △시니어특보 박세용 전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 △청년특보 김유진 대청넷 공동대표로 구성됐다.

    이들은 조례에 따라 2년 동안 무보수로 활동하며, 대전시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특히 경제과학전략산업특보는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 및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선정, 대덕양자클러스터 조성 등 대전시의 전략산업 육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정무·법률·노인·청년 정책에서도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조언과 지원이 기대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일류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거침없이 전진하고 있다”며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특보들이 시정과 민생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