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책임교육 학년제 우수사례 발굴… 맞춤형 교육 강화
  • ▲ 관내 초·중학교 대상 책임교육 학년제 컨설팅 및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우수사례 등을 발굴해 보급했다.ⓒ대전교육청
    ▲ 관내 초·중학교 대상 책임교육 학년제 컨설팅 및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우수사례 등을 발굴해 보급했다.ⓒ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동행을 목표로 책임교육 학년제(학생 맞춤형 교육)를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책임교육 학년제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격차 감소와 모든 학생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등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3일 시 교육청은 관내 초·중학교 대상 책임교육 학년제 컨설팅 및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우수사례 등을 발굴해 보급했다.

    이번 책임교육 학년제는 2024학년 처음 초‘책임교육 학년(초 3·중 1)을 지정해 학력 진단 강화와 맞춤형 학습지원 등 학생들의 기초 학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책임교육 학년제는 교육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방과 후 교과 보충 프로그램, 방학 중 학습도약시기 운영, 학습지원 튜터링의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에 맞춘 교육이 이루어졌다.

    우수사례 선정 프로그램은 △대전 탄방중: 방과 후 교과 보충 프로그램 ‘레벨-업(Level up) 프로그램’△대전 중리초: 학습 도약 계절학기 ‘실력 쑥쑥 캠프반’△대전 글꽃중: 학습지원 튜터링 프로그램 ‘수학 교과 협력 수업 프로그램’ 등이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의 높은 만족도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다양한 학생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할 것”이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동행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