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농업기술센터, 농업 인재 양성 무료 교육 과정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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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기 대전 그린 농업대학 신입생.ⓒ대전시
대전시농업기술센터 대전그린농업대학은 해마다 미래 농업의 씨앗이 되어줄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농업의 발전을 도모해 왔다고 밝혔다.3일 센터에 따르면 오는 24~28일 농업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가진 시민과 농업인 대상 ‘제17기 대전 그린 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첨단 기술과 스마트팜 운영 방식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 과정을 통해 농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스마트농업의 기본 원리부터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재배 기술까지 폭넓게 다루어, 참가자들이 미래 농업의 방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돕는다교육 과정은 두 가지 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전원생활 반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시민과 농업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고자 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작목 재배 기술을 익힐 기회를 제공한다.신청 방법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입학 전형 내용을 확인하고, 방문, 이메일, 우편, 팩스 등 다양한 채널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과정을 통해 농업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이들이 더욱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쌓아, 우리 지역의 농업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