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청년 희망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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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가 오는 3일부터 2025년 청년 도전 지원 사업의 참여자 220명(국비 9억4710만 원)을 모집해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거나 취업을 단념한 청년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노동시장에 다시 뛰어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고, 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지난 4년간 고용노동부 공모에 연속 선정됐다.지원 대상은 18~34세 청년 중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 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이다. 단 대전 거주 청년은 지역 특화 자로 인정돼 39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전문 상담사가 제공하는 밀착 상담과 사후 관리도 포함된다.지원 혜택은 단기 과정 참여 시 50만 원 수당 지급, 중·장기 과정 참여 시, 참여 수당 외 이수, 구직활동, 취·창업 인센티브 등을 포함해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한다.참여 희망 청년은 고용 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 일자리 지원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단, 35~39세 지역 특화 청년의 경우, 일자리 지원센터로 유선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일자리 경제 정책과, 대전 일자리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권경민 경제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일상 회복과 미래 설계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청년이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일어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