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시설 공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적기 보수를 위해 '학교 소규모 공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된 세종시교육청의 특색사업으로, 기술 지원을 통해 학교 시설 업무 부담을 덜고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올해는 3억 1900만 원의 예산으로 관내 147교를 대상으로 2000만 원 미만 공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누리집 개선도 진행 중이다.

    특히 기술직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노후와 위험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전문가 자문을 활용해 효율적인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찬웅 시설지원부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29개 학교를 대상으로 29건의 공사를 진행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0%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