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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수산 둘레길 진입 관문 위치.ⓒ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오는 24일부터 세종시(행복도시) 원수산 둘레길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둘레길은 5.4km 순환형 산책로로, 경사도 8% 이하로 설계됨에 따라 교통약자도 이용할 수 있다.기존 등산로와 연결되고, 산악자전거(MTB) 노선은 분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주요 진입구에는 휴게 쉼터를 마련해 편의를 더했다.행복청은 2018년 국민참여형 사업으로 둘레길 조성을 시작, 작년 고운뜰 공원 둘레길을 개방한 데 이어 이번에 원수산 둘레길을 개방한다.최시복 도시공간건축과장은 “누구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행복청은 도시 면적의 약 52%를 친수공간과 공원·녹지로 조성하며 주민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