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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대
한남대는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주최로 대덕특구 내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의 기술 및 자원 활용 등 지역특화 산업 및 전략기술 분야의 유망 창업자 발굴을 통해 공공기술 기반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한남대는 지난 15일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단이 56주년 기념관에서 ‘2024 HISTORY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남대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단이 독자 개발한 창업 아이템 검증프로그램에 참가해 아이템 고도화에 성공한 4개 사의 검증과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4개 기업은 △셀 파트너(대표 황인범,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AI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 △슈퍼런(대표 이석진, AI기반 교육 학습 동영상 플레이어) △㈜이더라(대표 배윤혁, 1인 가구를 위한 대형 폐기물 수거 및 배출 솔루션) △남극곰관측소(대표 장진혁,합리적인 가격의 포터블 천체 추적 장치) 등이다.
투자패널로 참석한 AVA 엔젤클럽 김종태 회장, ㈜렛츠 김성은 대표, 제이벤처스 이종민 대표, 지벤처스코리아 안경진 부대표 등은 투자자 관점에서 아이템 검증이 진행됐다.
IR 피칭이 종료된 이후 별도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 시상이 진행됐고, 최우수상은 남극 곰 관측소(대표 장진혁)에 돌아갔다.
기술 및 로컬 기반 중심의 컴퍼니 빌딩 프로그램 운영 중인 제이벤처스는㈜이더라가 보유한 아이템의 사업 확장성을 우수하게 평가해 행사 현장에서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
전계형 사업단장은 “프로그램 참가기업의 투자유치 매칭의 기회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데모-데이 등을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