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5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지원’ 사업을 전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종교육 민선 4기 공약이자 주요 정책 과제로, 방학 중 학습결손과 격차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 여름방학에는 읍면동 9개 협력학교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겨울방학부터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한다.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기초학습, 문화·스포츠, 진로 탐색, 지역탐방 등이다. 중식과 통학 차량 지원된다. 

    교육청은 프로그램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와 매뉴얼 개발, 기간제 영양사 파견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을 위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방학 중에도 안전·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