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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현재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동구 전 공직자 모두가 먼저 솔선수범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16일 동구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구는 ‘구내식당 외식하는 날’을 당초 월 1회(마지막 주 금요일) 에서 월 2회(둘째, 넷째 금요일)로 확대해 직원들이 인근 음식점을 적극 이용하도록 권장했다.

    각 부서에 모임 및 회식을 적극 장려해 전 직원 동참을 유도해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오는 22일에는 주민, 자생 단체 회원, 구 직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행사를 개최해, 용운시장, 중앙시장, 신도 꼼지락 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