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대 200㎜ 폭우 속 재난상황실 긴급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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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한 충북지사가 9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찾아 침수 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도
신용한 충북지사가 9일 도내에 호우경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되자 오송 궁평2지하차도를 찾아 침수 대비 상황을 긴급 점검하며 "인명피해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신 지사는 이날 오전 오송 궁평2지하차도를 방문해 배수시설 가동 상태와 현장 통제체계 등을 직접 살폈다.특히 오는 15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 3주기를 앞둔 만큼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시설에 대한 선제적 통제와 현장 중심 대응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현장 점검을 마친 신 지사는 도청 재난상황실로 이동해 오전 8시부터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회의에선 기상 상황과 시·군별 피해 및 통제 현황,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 실태, 하천 수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신 지사는 "호우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인명피해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도와 시·군, 관계기관은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지하차도와 하천변 산책로, 둔치주차장 등 위험지역은 위험 징후가 확인되기 전이라도 선제적으로 통제해 달라"고 지시했다.이날 충북에는 지역에 따라 최대 200㎜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도내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모두 해제됐지만, 충북도는 추가 강우 가능성에 대비해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취약시설 예찰과 안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