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누적 강수량 217.6㎜ 기록산사태 우려지역 등 현장 대응 강화 주문
  • ▲ 최재형 보은군수가 8일 수한면·삼승면·마로면 일대 산사태 우려지역과 하천변 등 재해취약지역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와 집중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보은군
    ▲ 최재형 보은군수가 8일 수한면·삼승면·마로면 일대 산사태 우려지역과 하천변 등 재해취약지역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와 집중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보은군
    충북 보은군이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재난취약지역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최재형 보은군수는 집중호우가 이어진 전날 수한면·삼승면·마로면의 산사태 우려지역과 개간사업 대상지, 하천변 등 주요 재해취약지역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와 대응 상황을 살폈다.

    최 군수는 사면 안전 상태와 배수시설, 토사 유실 우려 구간 등을 살피며 산사태와 침수 등 2차 피해 예방 대책을 확인했다. 

    또 위험 요인은 즉시 조치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필요 시 주민 대피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산사태 취약지역과 하천변, 계곡, 저지대 예찰을 강화하고, 하상주차장 차량 이동, 위험지역 출입 통제, 배수시설 점검, 주민 대피 준비 등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 군수는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만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험지역 예찰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으로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지역 누적 강수량은 지난 8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217.6㎜를 기록했다. 도내 전역에 발효됐던 호우특보는 같은 날 오후 3시 모두 해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