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전략산업 연계 교육혁신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목표” “지역 선도형 대학교육 특성화 등 5대 프로젝트 12개 과제 2029년까지”
  • ▲ 대전라이즈 사업 추진 이미지.ⓒ대전시
    ▲ 대전라이즈 사업 추진 이미지.ⓒ대전시
    대전시가 RISE 추진을 위한 2025년도 사업계획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대전시는 대전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간 대전시는 RISE 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해 5월 시-교육청–대학-출연연-지역기업 간 업무협약 체결 및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력 체계를 마련하였으며, 지난 3월 대전테크노파크에 전담기관인 대전RISE센터를 개소했다.

    또한, 지역대학과 10회 이상 논의를 거쳐 RISE 단위과제 등을 도출했고, 전문가 자문 및 대학과의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으로 5개년 계획을 보완하여 12월에 최종안을 마련했다. 

    기본계획은‘ABCD+QR 경제과학도시 대전 구현을 위한 교육혁신 지‧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구축’이란 비전 아래 5대 프로젝트 및 12개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대전 RISE를 이끌 5대 프로젝트는 △지역선도형 대학교육 특성화 △지역 정주형 취‧창업 활성화 △지속발전형 지‧산‧학‧연 협력 고도화 △생애성장형 직업‧평생교육 강화 △RISE 촉진형 지역현안 해결이다.

    특히, 대전시는 전략산업 및 특화산업과 연계한 교육개편 및 취‧창업으로 인재의 지역 정주율을 높이고, 출연연과의 연구협력 과제를 대표과제로 지정하여 대전의 높은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집결한 인재양성-연구개발-사업화로 연결되는 지역혁신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정주 매력도 향상을 위해 직업 및 평생교육 강화, 유학생 유치 및 정주지원, 대학이 주도하는 축제 등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과제를 추진하며, 교육부의 정책 방향에 맞추어 의대 교육혁신, 범부처 사업 등을 RISE 체계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대학은 내년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학별 RISE 사업을 1년간 추진하게 된다. 시는 대학과 실무협의체 운영, 사업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통해 성과달성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지역인재 육성, 지역기업 취‧창업 및 지역 정주라는 RISE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지‧산‧학‧연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대학 및 출연연 등 관련 기관의 소통‧협력을 더욱 활발히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