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엄중한 시기 무거운 책임감·사명감 느껴”
  • ▲ 김영환 충북도지사.ⓒ충북도
    ▲ 김영환 충북도지사.ⓒ충북도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 25일 국민의힘 소속 12명의 광역단체장으로 구성된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2대 회장에 합의 추대됐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6일 “국가적으로 매우 엄중한 시기에 각 시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추대된 김영환 지사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추대된 김영환 지사는 “국가적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협의회장을 맡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중앙정부 상황과는 별개로 각 시도 지역의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들과 긴밀히 협의해 어려운 시국을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협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은 “김영환 지사의 당 소속 시‧도지사 협의회장 추대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번 회장 추대를 계기로 우리 충북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충북도당 또한 그 과정에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출범한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12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