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16일 정례회 109개 안건 처리 후 ‘폐회’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877건 시정 요구·관행 탈피한 자료요구홍성현 의장 “나눔과 배려 있는 연말연시 기원”
  • ▲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충남도의회
    ▲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는 16일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 예산안 등 109개 안건을 처리한 뒤 모든 일정을 끝냈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이뤄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과 교육행정의 성과를 검증해 877건의 시정‧처리‧제안 사항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관행적인 자료요구를 지양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보충자료를 요구하는 등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긍정적 논평을 내기도 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해 2025년도 충남도 예산안 10조 8551억 원 중 81억 원을 삭감했고, 교육청 예산안 4조 6599억 원은 원안 통과시켰다.

    홍성현 의장(천안 1)은 “2024년도 마지막 정례회가 오늘로 마무리됐다. 지난 42일 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준 동료의원들,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성실히 임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함을 표한다”며 “나눔과 배려가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