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센터·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 등 견학
  • ▲ 베트남 병원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청주의료원을 방문, 의료 시설 등을 견학하고 있다.ⓒ청주의료원
    ▲ 베트남 병원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청주의료원을 방문, 의료 시설 등을 견학하고 있다.ⓒ청주의료원
    충북 청주의료원은 지난 19일 베트남의 하이즈엉 병원과 에이전시, 하노이 에이전시 및 Vinh city 에이전시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병원 투어와 해외의료에 관한 업무협의를 했다.

    20일 청주의료원에 따르면 베트남 관계자들은 이날 청주의료원을 방문해 건강증진센터,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을 둘러봤다. 

    청주의료원은 최근 베트남 통역사를 채용해 충북 거주 베트남 환자 진료의 편의에 기여하고 있으며, 추후 베트남과의 더 넓은 의료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청주의료원은 ‘충북 맞춤형 해외의료 특화의료병원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국제화 시대에 충북의 의료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킴으로 도내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김영규 원장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했다”며 “전담병원 해지 후 이번 베트남 병원 투어와 교류로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충북 의료관광 활성화에 앞장서는 데에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