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4년 3년 연속 최우수 영예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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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28개 중앙행정기관, 243개 지방자치단체, 시설안전 관련 195개 공공기관과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해 노후 및 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범국가적 안전예방활동이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실시됐다.
강원도에서는 공무원,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 연인원 8615명이 참여해 어린이 이용시설 235개소, 여름철 우기 대비 사면, 급경사지, 산사태위험구간, 옹벽 등 239개소, 도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한 시설 28개소 등 총 1221개소를 점검했다.
이 중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197개소에 대해 보수 및 보강을 추진, 도내 재난·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모두 5개 분야(△안전점검의 실효성 △안전점검 확산실적 △환류의 적절성 △결과공개 및 이력관리 △정책기여도) 34개 세부지표로 평가됐으며, 강원도는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해 집중 안전점검 중 발견된 위험시설의 보수 및 보강 공사에 국비를 투입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
손창환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도와 시군 공무원들의 노력과 여러 기관, 단체, 그리고 도민들의 협조로 우리 도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내에는 사회 기반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우리 생활 주변 곳곳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산재해 있다"고 언급한 손 실장은 "이를 좀 더 세심히 살피고 개선하는 노력에 도의 역량을 집중해 도민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