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초 등 7회·146명 참여… 모의 발굴·유물 복원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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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 박물관(관장 이주희)은 2024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길’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꿈길’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위해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교육부가 운영·지원하고 있다.중원대 박물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고고학자(초등학생) △학예사(중학생) 등 2가지로, 올해 4월부터 꿈길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운영했다.올해는 감물초등학교, 칠성초등학교, 증평초등학교(4회), 형석중학교에서 7회에 걸쳐 총 146명이 참여했다.중원대 박물관은 고고학자·학예사의 업무에 대한 이해와 직업 현장성을 반영하여 모의 발굴과 유물 복원체험을 함께 진행했다.참여 학생들은 잘 알지 못하는 학예사, 고고학자라는 직업에 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업무와 자질 등을 직접 운동장 등에서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관련 진로에 관한 관심과 탐색 동기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이주희 중원대 박물관장은 “학생들이 고고학자와 학예사에 관해 이해하고, 고고학자와 학예사의 역량과 자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를 탐색·설계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