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춘천시청 광장서다양한 한글 문화행사 진행
  • ▲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과 함께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하는 ‘한글날 큰 잔치’를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춘천 시청 호반 광장에서 개최한다.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말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물놀이패의 개막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한글 스티커 붙이기, 전통놀이 체험, 한글 달고나 체험, 한글 붓글씨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도전! 우리말 받아쓰기 황금종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우리말 받아쓰기로 실력을 겨루며, 한글의 정확성과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은 한글날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 온라인 접수와 현장 접수를 포함해 최대 7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박희자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과 협력해 '한글날 큰 잔치' 행사가 지역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