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 콘텐츠 개발·보급, 학생들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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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원장 오병미)은 도내 초등학교 진로교육 담당자와 진로전담교사, 인솔단을 포함한 24명이 21~29일 9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및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산업분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국외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연수는 직업세계 전망에 대응한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콘텐츠 개발·보급과 신산업분야 체험처 및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 제공을 확대하고 교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미션 산호세 고등학교(Mission San Jose High School)와 부에나 파크 고등학교(Buena Park High School) 등의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미국의 고등학교에서 대학진학과 성공적인 학업을 지원하는 AVID(Advancement Via Individual Determination) 프로그램, AP(Advanced Placement, 대학과목 선이수제) 프로그램,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교육 프로그램, 주요 직업교육 프로그램(컴퓨터 과학 및 IT, 건축 및 공학, 의료 및 건강과학) 등 진로교육에 대한 탐색을 통해 충북 진로교육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일정을 진행한다.이어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김건호 박사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꿈의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특강 및 질의응답을 통해 충북 학생들을 위한 신산업분야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탐색한다.스탠포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를 방문하여 기계공학과 오진원 박사의 ‘미래 공학과 학생들의 꿈찾기’를 주제로 강의를 듣고, 공학자의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 및 학생 진로지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마지막으로, 신산업분야 기업체 방문으로 △롱비치 로켓 연구소(Beach Launch Rocket Lab) △서킷 런치(Circuit Launch) △메타(META) △베리타스 테크놀로지(Veritas Technologies LLC) △애플(Apple) 캠퍼스 △구글(Google) 비지터 센터를 방문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실력다짐 충북교육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각 팀별로 사전 계획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오병미 진로교육원장은 “신산업분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국외연수를 통해 교원의 진로지도 역량을 강화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향후,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교사지원단으로 활동하게 되며, 진로교육원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및 진로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