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묵호항~망상해변 일원서 열려
  • ▲ 지난 7일 동해 묵호항 일원에서 '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in 동해' 행사가 열렸다.ⓒ강원관광재단
    ▲ 지난 7일 동해 묵호항 일원에서 '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in 동해' 행사가 열렸다.ⓒ강원관광재단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이 지난 7일 동해 묵호항 일원에서 '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in 동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해파랑길 34코스 일원(묵호항~망상해변)을 걸으며,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해파랑길 34코스는 동해시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걷기 여행길로, 묵호동 산 중턱에 위치한 묵호등대와 국민 관광지 제2호로 지정된 망상해변 등을 품고 있어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트레킹 행사와 함께 진행된 경품 추첨과 캐리커처 이벤트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에게 참가비의 일부를 강원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가을에는 샷건 트레킹 인증 챌린지를 통해 더 많은 트레킹 동호인들이 강원의 걷기 길을 찾아오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걷기 여행객들이 꾸준히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 샷건 트레킹 인증 챌린지'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의 대표 트레킹 코스를 대상으로 한 걷기 인증 프로그램이다. 인증 챌린지는 11월 30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코스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강원 샷건 트레킹 공식 누리집(http://www.gwsgt.com)과 애플리케이션 램블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