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일 우한지역 탁구선수단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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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중국 우한시와 자매도시로 교류 협약을 맺고 각종 문화·스포츠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14일 한남대에 따르면 대학 탁구부는 대전시 탁구선수단과 함께 중국 우한지역 탁구선수단을 초청해 ‘국제스포츠 초청 교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대전시 체육회 초청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 중이며, 중국 우한지역 탁구선수단 20여 명은 대전지역 탁구선수단과 합동 연습을 펼치고, 다양한 문화 교류도 함께 했다.12일 중국선수단은 대전 동산고 탁구부, 한남대 탁구부로 이뤄진 선수단과 동산고 체육관에서 합동 훈련을 펼쳤으며,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0시 축제’에도 참가해 축제를 즐겼다.양 선수단은 아쿠아리움 관람, 실내 엑티비티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가졌으며, 14일에는 공식 교류 경기도 진행했다.박경수 감독(한남대)은 “학생들이 실력이 높은 중국 선수들과 탁구 훈련을 받을 수 있어 실력향상에 좋은 기회가 됐으며, 대전지역 탁구선수단의 수준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