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학교 충북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지난 10일부터 사흘간일 충북 PRIDE 공유대학 반도체·배터리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하계 계절학기 실무교과목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 충북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지난 10일부터 사흘간일 충북 PRIDE 공유대학 반도체·배터리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하계 계절학기 실무교과목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충북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충북 PRIDE 공유대학 반도체·배터리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계 계절학기 실무교과목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대학에서 습득한 지식을 산업체‧혁신기관 전문가와 산업현장에서 실무과정을 체험하고, 본교에서 학점으로 인정받는 공동교육과정이다.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은 교육부와 충청북도가 주관하고 충북지역혁신플랫폼에서 주최하여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권순용 교수, 서원대학교 송해상 교수, (재)충북테크노파크(TP)와 연계해 △반도체 동향 및 산업기술 현황 △반도체 신뢰성 이론 △반도체 불량분석 이론 △충북 TP 반도체 IT센터 시험분석‧연구 장비 등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 중심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배터리 전문인력 양성’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이승준 교수, 배진주 교수, 서원대학교 김경배 교수, 충북산학융합원, ㈜쉐메카와 연계해 △극판공정 및 조립공정 기초실습 △극판공정 및 조립공정 심화실습 △이차전지 기본 이론 등 연구 장비 등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 중심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권역 4개 대학 재학생 20명이 3일간 실무교과목 교육을 전원 수료했으며 수료생 모두 “반도체·배터리 분야 산업 이해도가 크게 향상되었다”고 응답하는 등 수준 높은 실무·실습 교육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재권 대학교육혁신본부장(충북대 생물교육과 교수)은 “세상을 움직이는 첨단산업 반도체‧배터리 분야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 산업체, 대학, 혁신기관이 협력하여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PRIDE 공유대학은 충북지역 17개 대학을 기반으로 MOU협약을 통하여 학점교류 형태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약바이오 △방사광융합 △정밀의료·의료기기 △화장품산업 △천연물소재 △시스템반도체 △배터리산업 분야 등 7개 융합 전공 교육을 통한 충북 주력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