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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힘찬 발걸음, 걸어서 동네 한바퀴’를 통해 24개 동 민생 현장을 직접 살펴봤고, 주민들과 소통했으며, 현장의 문제점을 속속들이 파악해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민선 8기 하반기에도 더 많은 현장을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11일 서구는 올해 1월부터 시작된 ‘걸어서 동네 한바퀴’는 지난 10일 24번째 방문 동인 가장동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94개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과의 만남으로 총 62개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그는 △정립 재해 위험개선 지구 사업 현장 △월평1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현장 △복수중로 34번길 보행로 설치 사업 현장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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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달 18일 개소한 용문동 주민 복합 공유공간‘용문 어울림’과 이달 5일 준공된 갈마2동 ‘주민자치회 공간 신축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밖에 방과 후 아이 돌봄을 운영하는 관저 2동의 보배서가, 괴정동 자치울도서관 등을 찾아 어린이와 청소년들과 소통했고, 관저 1동 구름 뜰 식당을 방문해 급식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을 만났다.서철모 청장은 “서구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보고 해결할 수 있어서 보람 있게 취임 2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