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시와 긴급 재단대책회의 폭우 취약지역 사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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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에 나흘째 극한강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이에 대전 동구 재난상황실은 10일 대전시와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관내 폭우 취약지역을 사전점검과 비상 체계 유지 등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연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 현장인 천동 지하차도를 방문해 물 고임 등 배수불량을 점검하는 등 구민 안전대책을 마련했다.박 구청장은 이어 외곽지역인 하소동과 만인산 휴게소 인근으로 이동해 토사 유출과 나무 쓰러짐 등을 파악하고 긴급 복구작업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박 구청장은 “피해 현장은 신속하게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 체계를 가동해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