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시와 긴급 재단대책회의 폭우 취약지역 사전 점검
  • ▲ 박희조 구청장은 10일 연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 현장인  천동 지하차도를 방문해 물 고임 등 배수불량을 점검했다.ⓒ동구
    ▲ 박희조 구청장은 10일 연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 현장인 천동 지하차도를 방문해 물 고임 등 배수불량을 점검했다.ⓒ동구
    충청권에 나흘째 극한강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전 동구 재난상황실은 10일 대전시와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관내 폭우 취약지역을 사전점검과 비상 체계 유지 등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연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 현장인 천동 지하차도를 방문해 물 고임 등 배수불량을 점검하는 등 구민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박 구청장은 이어 외곽지역인 하소동과 만인산 휴게소 인근으로 이동해 토사 유출과 나무 쓰러짐 등을 파악하고 긴급 복구작업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박 구청장은 “피해 현장은 신속하게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 체계를 가동해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