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연합회 학생 1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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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는 최근 동아리연합회 소속 학생 100여 명이 전북 부안군 진서면·보안면 등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학생들은 부안군 마을회관 등에 머물며 지역주민의 농사일 등을 거들었고, 또 반계마을·판곡마을·매상마을·감불마을 등에서 상추, 양파, 고추 등을 심었다. 이들은 또한 마을 정화 활동 등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유동권 회장은 “우리가 먹고 즐기는 모든 게 누군가의 희생과 정성이었다는 것을 몸소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희학 총장은 “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목원대 총동아리연합회는 2009년부터 매년 100여 명의 봉사단을 꾸려 농활을 하고 있다.